자유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편과 공수처 설치,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하며 본격적인 대여 투쟁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청와대 앞에서 황교안 대표 주재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에는 대전과 대구, 부산 등 각 지역을 돌면서 여론전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한국당이 장외로 나가는 것은 오늘이 처음 인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 현장 상황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] <br />먼저 현장 최고위원회의 시작 선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부터 현장 최고위원회를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과 이 정권이 분노한 국민의 목소리를 똑바로 듣고 좌파 경제 실험과 공포 정치, 공작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는 뜻에서 이곳 청와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것이 과연 뭡니까? <br /> <br />마이너스로 추락한 경제를 살려내고 고통받는 민생을 보살펴달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청년들과 가장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일자리 많이 만들어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권은 국정의 우선순위부터 잘못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저임금 맞출 수 없어서 눈물로 직원들을 내보내고 그것도 안 돼서 가게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에게 선거법 패스트트랙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? <br /> <br />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거리를 헤매고 일터에서 쫓겨난 가장들의 절망이 거리를 메우고 있는데 공수처 설치가 뭐가 그리 급합니까? <br /> <br />전통산업과 신산업 갈등 하나도 제대로 못 풀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 왜 이렇게 목을 매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국정의 우선순위는 경제, 민생, 안보가 아닙니까? <br /> <br />그런데 이 정권은 정치 보복, 선거 승리, 코드 인사가 최우선입니다. <br /> <br />이러니까 경제가 마이너스로 폭락할 수밖에 없고 온 나라가 갈등과 증오의 대혼란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당은 오늘부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과 함께 가열찬 민생 투쟁을 펼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이라도 문재인 정권은 악법 패스트트랙을 철회하고 경제 살리기에 올인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총선용 선심 살포 추경이 아닌..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020942462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